슬기로운 반려동물 정책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는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관련 사업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련법과 제도의 정비가 시급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를 건강하고 당당하게 키우기 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전세계의 슬기로운 반려동물 정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2014년부터 전국 의무 시행중 인 동물 등록제는 유기 방지책의 일환이다. 하지만 그 동안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을 정도로 등록신고율이 현저히 낮았는데, 올해 처음 자진 신고 기간에 등록 하지 않으면 패널티를 부과 하겠다는 정부의 발표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반면 영국은 지난 2015년부터 모든 동물에 마이크로 칩 삽입을 통한 동물등록을 의무 화한뒤, 2019년 기준 전체 90%이상의 등록 이 완료 되었다. 무등록 동물에 대한 특별한 단속체제는 없지만 발견 되었을시, 500 파운드(한화 약 79만원)의 패널티가 부과된 다고 한다. 동물 복지로 잘 알려진 나라 독일 또한, 동물보호법 1조 1항에 “동물과 인간은 이 세 상의 동등한 창조물이다”라고 적혀있는 만큼 2019년 기준 등록된 반려동물이 940만 마리에 이른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정책으로 의무와 권리의 조화를 이루는 독일은 반려동물도 매년 한화 14~77만원의 동물 보유세와 대중교통 요금 을 지불하며 다른 EU회원국 방문 시 여권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독일의 반려동물들은 예 방접종이나 건강검진, 공공장소에 따로 마련 된 전용 시설,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권리 등의 복지혜택을 누리기도 한다.
반려동물을 유기하고 파양하는 문화가 생긴 원인을 펫숍에서의 분양으로 지적하는 경우 가 많은데, 영국의 경우 생후 6개월 미만의 강아지나 고양이 구입은 전문 브리더 또는 동물보호 센터에서만 가능하며 동물 판매에 관한 동물 복지법 ‘루시 법’ (Lucy’s Law_강아지 또는 고양이에 대한 제 3자 판매금지 법안)이 2020년 4월 시행돼 동물 스스로 번식 하지 않는 이상 판매할 수 없게 되어 사실상 펫숍이 사라지게 되었다.
영국

영국 반려동물 정책
동물등록
영국은 모든 동물에 대하여 2015년 부터 마이크로 칩을 삽입을 통한 동물등록을 의무화 하였습니다. 2019년 기준, 90%이상의 등록이 완료되었으며, 특별한 단속은 없지만, 동물병원등에서 무등록이 발견되면 과태료 500파운드가 부과됩니다.
맹견법
1991년부터, 핏불테리어, 도고 아르젠티나, 도사, 필라브라질레이 와 같은 맹견품종에 대해 소유,판매, 사육금지를 실시하였고, 소유자는 중성화와 외출 시 입마개 착용이 의무화 되었습니다. 또한, 맹견이 사람을 물거나 물린 사람이 사망 시 징역 5~14년이고, 경찰서에서 안락사를 요청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고양이
제 3자 판매금지 법안 (루시법)
생후 6개월 미만의 강아지나 고양이의 구입은 전문 브리더(애완동물을 키워 파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나 , 동물보호 센터에서만 가능 합니다. 2020년 4월, 둥물 판매에 관한 동물 복지법인 “루시 법 (Lucy’s Law)이 본격 시행되어, 펫숍운영자들은 본인이 직접 번식시키지 않는 이상 반려동물을 판매할 수 없게 되어, 사실상 펫숍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독일

독일 반려견 제도
2019년 기준 등록된 반려견이 940만 마리에 이르는 독일은, 동물보호법 1조 1항에 “동물과 인간은 이 세상의 동등한 창조물이다 ” 라고 적을 만큼 동물 복지라면 빼놓을 수 없는 나라입니다. 독일은 체계적인 정책으로 의무와 권리의 조화를 이루는 나라이지요.
예를들면, 반려견도 시민처럼 매년 한화 14~77만원의 동물보유세(Hundesteuer)나, 예를들면, 반려견도 시민처럼 매년 한화 14~77만원의 동물보유세(Hundesteuer)나, 대중교통 요금을 내야하는 의무가 있고, 반려견과 EU회원국으로 가려면 반려동물의 여권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이, 의를 다했다 면, 예방접종이나 건강검진, 외부에서 자유롭 게 뛰놀 수 있는 권리, 공공장소에 반려동물 을 위해 따로 마련된 시설까지 그에 걸맞는 복지혜택을 누리기도 합니다.
또한, 동물을 유기하고 파양하는 문화가 생긴건 펫숍 분양을 원인으로 지적하는 경우가 많은데, 독일은 브리더에게 분양받는 경우 천 만원 가까운 돈을 내야 하지만, 동물보호소를 통해 유기견을 입양할 경우 우리 돈으로 약 27만 원 정도라, 유기견 입양이 90%라고 합니다.
또한, 반려견을 기르는 대상을 치르는 반려견 면허 시험을 의무화한 지역도 있다하니, 이러한 점이 독일을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입양 문화가 존재하는 나라로 만드는거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