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추억을 그리는 해피멈머

<hey, art>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예술인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예술인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반려동물을 초상화를 그리는 당신, 반려동물을 주인공으로 인형을 만드는 여러분들이 바로 의 주인공인 예술인입니다.

안녕하세요. 해피멈머 김영주입니다.

해피멈머는 우리가 사랑하는 멈머들의 모습을 만드는 공간입니다. 세상 모든 멈머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식기류를 만들고 있습니다.

해피멈머는 아주 우연한 계기에서 시작되었어요. 어느 날 짐 정리를 하다가 딸이 유치원 시절 그렸던 그림을 보게 되었어요. 태어났을 때부터 네 마리의 강아지들과 함께 자란 딸은 강아지들의 모습을 그렸는데, 아이의 모습에 비친 멈머들은 참으로 행복한 표정이었어요. 그림을 보는데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그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감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었어요. 그 그림을 토대로 도화지에서 도자기로 스케치북을 옮겼어요. 참, 저는 오랫동안 동화 그림 작가로 살아왔답니다.

해피멈머의 심볼은 딸이 여섯살 때 그린 그림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탄생됐어요. 해피멈머는 우리 강아지들의 그릇을 만들면서 시작되었어요. 우리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도자기에 그리고 구워서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더라고요. SNS를 하면서 다른 강아지들과 소통하며 반려견을 사랑하는 마음, 키우는 기쁨, 고민, 아픔들을 그림으로 그려 같이 느끼고 웃고 울고 위로하다 보니, 그것들 자체가 해피멈머가 된 것 같아요.

우리들의 반려견의 행복한 모습을 그릇에, 혹은 종이나 굿즈에 그려서 보시는 분들의 마음에 온기를 드리고 싶어요. 그릇을 받아 보시는 분들의 ‘쓸 때 마다 행복하다’는 후기가 정말 큰 힘이 된답니다.

반려견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인생 최고의 선물이죠. 물론 선택에 따른 많은 책임들은 정말 중요하고요. 우리에게 무한한 사랑만 주는 존재는 반려동물이 유일할 것이라 생각해요. 그만큼 소중히 여기고 서로 사랑하며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모든 분들이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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