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유기동물 봉사 동아리 <꼬리>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밝게 빛내 주는 단체를 소개하는 [hey,bright!] 6월호에서는 유기동물을 위해 봉사하는 <꼬리>를 소개합니다. 서울대학교 유기동물 봉사 동아리로, 매 학기당 1기수씩 선발, 현재 13기까지 동아리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꼬리>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유기동물 봉사 동아리 <꼬리>입니다. 유기동물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모여 <꼬리>가 탄생했습니다. 저희는 학기 중은 물론, 방학 중에도 매주 토, 일요일 일산 소재의 유기동물 보호소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 150명가량의 부원들 중 해당 주간의 주말에 봉사를 희망하는 부원들끼리, 선착순 투표를 통하여 보호소로 향합니다.
<꼬리>는 유기동물 보호소 방문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SNS을 통해 유기동물과 반려동물 등을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지난 기수에는 품종견에 대한 인식, 사람을 도와주는 명견들, 강아지, 고양이의 행동언어 등을 주제로 제작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꼬리> 부원들의 반려동물을 모델로 한 사진전,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 반려동물 초상화 이벤트 등을 진행하였었습니다. 특히 저희 활동 중 많은 분들이 애정을 보내주시는 활동은 꼬리 마켓입니다. 꼬리 마켓은 부원들이 디자인한 시안들을 토대로 텀블러, 스티커, 달력, 노트, 리유저블컵, 그립톡 등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입니다. 매출액 전액은 유기동물 보호소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다소 위축된 면이 있지만, 저희 <꼬리>가 유기동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도 활동을 이어나 갈 것입니다. <꼬리>의 활동에 따스한 관심과 애정과 함께 지켜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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