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유기견에게 찾아가는 너에’개’로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밝게 빛내 주는 단체를 소개하는 [hey,bright!] 7월호에서는 유기동물을 위해 봉사하는 <너에개로>를 소개합니다. 지인들과 모여 시작한 <너에개로>는 결성된지 갓 1년이 지난 단체입니다. 4명이서 첫 봉사를 시작해 점차 성장중인 <너에개로>의 이야기, 한번 들어볼까요?
<너에개로>는 2021년 4월 17일에 결성된 유기견 봉사 동호회입니다. 지인들과 개인적으로 유기견 봉사를 시작한 <너에개로>의 첫 봉사활동은 4명이 전부였습니다. 당시 파주 보호소에는 다른 동아리들도 많이 참석했고, 저희는 궁금한 점이 많은 첫 봉사였기에, 그곳에 함께한 사람들에게 많은 질문이 하였습니다.
<너에개로>의 장점은 모든 회원들이 친목을 쌓으며 즐겁게 봉사를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가끔 한 동아리에서 서로 이름도, 얼굴도 모르고 봉사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즐거운 봉사활동’을 위해 결정된 단체인 만큼 친분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현재 100명 이상의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7명의 운영진을 통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최초 동아리를 개설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유기견 봉사에 관심이 있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입을 해줬고, 현재는 인원이 너무 많아 선착순으로 받는 등 선별 과정을 거쳐야 하는 상황까지 생겨났습니다.
<너에개로>는 매주 1회 주말에 봉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는 제한적인 장소로 봉사를 다니고 있지만 더욱 인원이 많아진다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너에개로>의 의미이기도 한 전국에 많은 유기견을 찾아가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