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유기견 봉사동아리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밝게 빛내 주는 단체를 소개하는 [hey, bright!] 8월호에서는 유기동물을 위해 봉사하는 <니드(NEED)>를 소개합니다. 용인대학교 중앙동아리 소속인 <니드>는 총 53명으로 이루어져 있는 봉사 동아리입니다. 유기동물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길 바라는 <니드>의 이야기, 한번 들어볼까요?

용인대학교 중앙동아리 소속인 니드(NEED)는 최근 계속되는 ‘유기동물’ 문제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용인대 학생들로 구성된 유기견 봉사 동아리입니다. 유기동물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도 개인이 직접 참여하는 것은 제한이 있기에, 조직화된 단체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총 53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교 주변에 위치한 ‘레인보우쉼터’와 일정을 맞춰 학기 중 격주로 보호소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니드는 보호소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유기동물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동아리 인스타그램을 개설했습니다. 개농장·펫샵의 실태, 불법 안락사, 유기묘 보호 등 유기동물 문제를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카드 뉴스로 만들어 동아리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또 유기동물 감소를 위한 해결방안, 유기동물 후원하는 브랜드 소개 등 일상생활에서도 유기동물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카드 뉴스를 제작하여 만들었습니다. 동아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하여 카드 뉴스, 보호소 봉사 활동 사진을 게시하여 학우들에게 유기동물 보호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있으며 저희 동아리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음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저희 니드의 목표는 유기동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레인보우쉼터’에 방문하여 견사 청소, 설거지, 교감 활동 등 보호소에 도움이 되고자 여러 가지 활동을 수행합니다. ‘레인보우 쉼터’에 정기적으로 방문함으로써 보호소와 저희 동아리 교류를 활발히 하고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 도움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또한 유기동물 인식 확산 카드 뉴스 만들기, 독서토론, 관련 기사 스크랩 자료집 제작 등을 통해 유기동물 인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합니다. 또한 동아리 부원 간 친목활동을 토대로 동아리 활동을 점검하고 건설적인 운영 방법을 도모합니다.
마지막으로 학기마다 용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학생들이 유기동물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이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니드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앞으로도 유기동물과 유기동물 보호소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도움이 되어 더 많은 유기동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입양을 갈 수 있도록 돕고 유기동물 인식 확산에 선두가 되는 니드가 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