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상이 특별한 강남 & 강북 스토리 “모든 강아지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길”

모든 일상이 특별한 강남 & 강북 스토리 “모든 강아지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길”
솔직한 매력으로 많은 대중들을 사로잡은 강남. 이번에는 <헤이마리>를 통해 모든 반려동물 보호자들까지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헤이마리> 11월호 커버 스토리 촬영을 위해 카메라 앞에 선 그는 평소 방송을 통해 보여준 것과 마찬가지로 엉뚱하고 장난기 넘치는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INTERVIEW & WRITER 이은지(heymari EDITOR IN CHIEF)


‘리아’라고 강아지를 한 마리 더 입양했어요. 리아는 유기견 센터에서 데리고 왔는데, 강북이와 함께하는 일상도 좋았지만, 가족이 한 명 더 늘어서 행복이 더욱 커진 느낌이에요.
스튜디오 프레피 스튜디오
헤어 에이라빛 유진 실장
메이크업 에이라빛 원지현
스타일리스트 블루디블루

강력한 친화력으로 현장 스태프들을 모두 사로잡은 강남과 그에 비해 조금은 소심해 보이는 반려견 강북이는 아주 다른 성격이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묘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현장을 휘어잡기 충분했다. “언제나 안심이 되는 존재가 되어 주고 싶다”는 강남의 말처럼 강북이는 강남 곁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듯했고, 낯선 현장이었지만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 강북이로 인해 현장 스태프들의 마음은 녹아내렸다고. 겁이 없고 엉뚱 발랄한 강남과 조금은 소심하지만 사랑스러운 반려견 강북이의 표지 촬영 현장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Q. <헤이마리> 11월호 표지 모델이 됐는데, 소감이 어떤가요?
저 혼자가 아닌 강북이와 함께 표지 모델이 되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모든 강아지 사랑합니다.
Q. 반려견인 강북이와 함께하는 화보 촬영은 조금 특별할 것 같아요.
강북이랑 다양하고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었는데 이렇게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강북이와 이런 추억을 남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Q. 좋은 추억이 됐다니 다행입니다.
촬영에 앞서 특별히 준비한 부분이 있을까요?
놀랄 정도로 아무것도 없습니다. 평소대로
편안하게 지내다가 왔어요.
Q. 오늘 함께 촬영한 강북이 소개 부탁드릴게요!
강북이는 6살이에요. 저 ‘강남’의 딸입니다.
그리고 저와 항상 딱 붙어 있습니다.
이름은 MBC <나 혼자 산다> 작가님이 지어줬는데, 이름 때문에 사람들이 남자로 알고 있지만, 사실 여자입니다. 남자인 줄 알고
주변에서 남자 옷을 선물로 주기도 했어요.
Q. 강북이와 어떻게 인연이 닿아 함께 하게 됐나요?
친구네 집 강아지가 새끼를 낳아서 보러
갔어요. 강북이 혼자만 겁에 질려 많이 떨고 있더라고요. 그 모습이 마음에 걸려 제가
데리고 와 함께 살게 됐습니다.
Q. 강북이와 함께 하면서 행복하다고 느낀 순간이 있나요?
매일 행복합니다. 함께하는 순간들이 다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중에서 특히 행복한
순간을 꼽으라면 잠을 잘 때예요. 강북이가 항상 제 몸에 붙어서 잠을 자는데 그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Q. 강북이에 대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루
하루가 행복한 날이라 특별하다고 못 느끼는 것 같아요. 결혼 후 상화 씨가 강북이를 잘
보살펴주고 있어요. 그래서 강북이가 점점 더 예뻐지고 있어요. 매일 볼 때마다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Q. 현재 강북이를 만나고 달라진 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머니가 원래 강아지를 안 좋아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강북이를 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책도 많이 나가시고 너무 너무 잘 해주고 있어요. 저보다는 어머니가 많이 달라졌네요.
Q. 결혼 후, 강북이와 함께 하는 일상생활에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결혼 후 ‘리아’라는 강아지를 한 마리 더 입양했어요. 리아는 유기견 센터에서 데리고 왔는데, 강북이와 함께하는 일상도 좋았지만, 가족이 더 늘어서 행복이 더욱 커진 느낌이에요. 리아는 성격이 정말 밝은 친구라 상화 씨와 강북이, 리아와 함께하는 생활이 정말 행복합니다.
Q. 강북이와 함께 즐겨 산책하는 코스를 소개해주세요!
지금 살고 있는 집 앞에 공원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이 공원으로 산책을 자주 가고,
상화 씨의 양평 집이 마당이 넓어서 거기에서 많이 뛰어놉니다.
Q. 최근 강북이를 위해 강아지 간식을 만들어 주셨는데, 평소에도 많은 요리를 해주시나요?
저는 자주는 못해주는데, 상화 씨가 닭가슴살과 브로콜리를 이용해서 요리를 자주 해줍니다.
Q. 반려견은 보호자를 닮는다고 하는데,
혹시 반려견이 본인과 닮았다고 느낀 점이 있나요?
강북이와 저는 정반대입니다. 강북이는 겁이 너무너무 많고, 저는 겁이 없는 편이죠.
신기할 만큼 정반대입니다. 그런데도 저와 강북이는 너무 잘 맞아요. 그게 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Q. 강북이에게 어떤 존재가 돼 주고
싶은 가요?
항상 안심이 되는 사람이 되어주고 싶어요. 강북이가 겁이 많기 때문에 제가 안심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겁이 나더라도 저를 보면 안심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말이죠.
Q. 강북이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저랑 함께 아프지 말고 60살까지 살았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예비 반려인, <헤이마리>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모든 강아지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많이 도와주세요. 강아지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