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부름> 일 잘하는 유기견 봉사모임

일 잘하는 유기견 봉사모임
[hey, bright!]는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밝게 빛내 주는 단체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봉사의 시작은 사소한 관심입니다. 아주 작은 관심과 손길만이라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이자 동물들에게도 꼭 필요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셨나요? 선한 그들로 인해 세상의 모든 유기 동물들이 행복해지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별부름>은 2016년 8월에 만들어진 유기견 봉사 모임입니다. 봉사 활동을 오래 다녔던 지인들과 마음이 맞는 사람들을 만나 결성하게 된 유기견 봉사 모임입니다.

별부름은 지원을 많이 받지 않는 곳이나 열악한 환경에 있는 보호소 위주로 현장 봉사를 하고 있으며, 보호소에 머무는 아이들을 위해 환경적인 부분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보호소를 운영할 때 겪는 어려움이나 도움이 필요한 작업들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 산책 및 케어에도 신경을 쓰면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봉사라는 것이 일이라는 개념보다 즐겁고 보람되게 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처음 오신 분들이나, 봉사 활동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에게도 그 부분을 강조하고 봉사에 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별부름>의 특징은 차량이 없어도 근처 차량 봉사자분들이 픽업을 할 수 있게 픽업조를 짜드려서 봉사지에 올 수 있도록 해드리고 있습니다. 또 차량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께는 봉사비를 받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차량이 없는 분들도 봉사지에 올 때 수월하도록, 그리고 봉사지에서는 즐겁게 봉사할 수 있도록 이점을 생각하며 봉사 운영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별부름>은 유기동물을 구조하거나 병원비 모금 활동은 하지 않습니다. 대신 아이들 사료를 지원해주고, 보호소에 필요한 보일러나 천막, 케이지 등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환경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임장을 비롯해 대부분 직장 활동을 하면서 봉사를 하는 중이라 봉사에 대한 부분적인 한계는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오래오래 아이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봉사가 모토이기에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봉사 모임을 하면서 아이들보다 사람들 때문에 어려운 점도 있지만 반대로 사람들 덕분에 지금까지 봉사 모임을 유지하며 꾸려 나갈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보호소 아이들을 불쌍하게 생각하지만, 결국에는 아이들의 예쁜 모습에 반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게 됩니다. 생각만 해보는 것 보다 어느 봉사 모임이든 참여하셔서 봉사 현장에 찾아가 보호소의 아이들을 만나보시는 걸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최고의 봉사는 ‘입양’이고 봉사의 시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