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도 피할 수 없는 ‘노화’ 2탄! 노령묘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WRITER 김영혜 자료 제공 신도림S동물병원

언제나 아기 같은 우리의 반려동물. 불편함 없이 보살펴주고 세심하게 관리를 해주더라도 피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죠. 바로 ‘노화’입니다. 사람은 물론,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반려동물 노화 2탄으로 반려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양이를 실내에서 기르기 시작한 것과 수의학적 치료, 영양의 발전으로 고양이의 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평균 수명은 약 15년으로, 7세 이상의 고양이를 노령묘로 간주합니다. 고양이 행동의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면 건강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고양이가 나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노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동성 감소

또 가구 위에서 바닥으로 뛰어내리기 어려워하거나, 화장실에 들어가고 나가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등 전반적인 활동 감소를 보입니다. 고양이는 통증이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관절염의 미묘한 징후를 잘 관찰해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

고양이가 평소보다 더 가늘거나 날씬해 보인다면, 체중 감소 때문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나이가 들면 관절염으로 인해 점점 근육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 만성 신장 질환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종종 체중 감소로 이어지는 고령 고양이에서 흔히 진단되는 다른 상태입니다. 고양이의 체중이 감소하는 것을 발견하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혈액 및 소변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과 질환

구취라고 하는 입에서 나는 냄새는 노령화된 고양이가 치아와 잇몸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치과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많은 고양이가 노년기에 이르러 심각한 치과 질환을 앓게 됩니다. 치석, 플라크, 치은염, 뿌리 농양 및 치아흡수는 고양이가 정상적인 삶을 사는 것을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는 치과 문제입니다.

구취 외에도 침이 증가하고 체중이 감소하며 고양이가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함을 보이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양치질을 주기적으로 시키고 치과 치료를 하면 치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력 상실

노령묘의 부분적 또는 완전한 시력 상실은 심각한 질병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갑자기 물건과 부딪히기 시작하거나, 동공이 확장되고, 집 주변을 돌아다니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시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돌연 실명은 고혈압으로 인한 망막 박리의 결과일 수 있으며, 시력이 회복될 가능성을 높이려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혈압은 단독으로 발생하거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만성 신장 질환과 함께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고양이의 눈 색깔, 동공 크기, 각막의 흐림 또는 깜박임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나이가 들면 녹내장, 백내장 또는 눈의 암과 같은 안구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질의 변화

고양이가 평소보다 더 심술궂게 행동한다면 나이를 먹고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노령묘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이전에 온순한 고양이가 공격적이거나 동요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하려면 혈액검사가 필요하며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발성 및 방향감각 상실

고양이가 늙어감에 따라 주의해야 할 다른 행동은 특히 밤에 발성이 증가하고 혼란스럽거나 방향 감각이 없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노령묘의 경우 인간의 치매와 유사한 상태인 인지 기능 장애 증후군의 일반적인 징후인데요. 고양이의 인지 기능 장애 증후군에 대한 특정 치료법은 아직 없지만, 특정 식단, 보충제 및 처방약이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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