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C아트뮤지엄 x 롯데시네마 헬가 스텐첼 사진전

‘CxC아트뮤지엄 x 롯데시네마’
개관 기념 첫 전시

집안의 초현실주의

<헬가 스텐첼 사진전>

건대입구역 스타시티 3층, 11월에 새로 오픈한 전시장과 아트숍 등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CxC아트뮤지엄 x 롯데시네마에 <헤이마리>가 방문했습니다. CxC아트뮤지엄 x 롯데시네마는 지난 11월 개관을 기념해 초원 풍경에 걸어둔 빨래가 소로 보이고 양상추, 식빵이 귀여운 강아지로 변신하는 위트 있고 상상력 넘치는 헬가 스텐첼의 작품을 모은 전시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헤이마리>가 방문한 CxC아트뮤지엄 x 롯데시네마는 로컬 문화를 선도하는 ㈜어반플레이의 캐비닛클럽과 전시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씨씨오씨가 함께 만든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기존 스타시티 3층에 자리 잡았던 300여 평의 규모의 식당가를 전면 재해석해서 전시장과 아트숍, 베이커리, 카페, 워크샵, 체험 및 모임 공간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CxC아트뮤지엄 x 롯데시네마가 개관 기념 첫 전시로 선보이는 전시는 바로 <헬가 스텐첼 사진전>입니다. 헬가 스텐첼은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시각예술가로, 일상에서 사용되는 오브제에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비디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와 미디어를 활용해 작업하며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고, 2020년에는 영국 내에서 ‘올해의 푸드아트 크리에이터’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별 볼 일 없을수록 흥미롭다?!

‘집 안의 초현실주의(household surrealism)’로 일컬어지는 그녀의 작업 중 널리 알려진 작품은 초원 풍경을 배경으로 빨랫줄에 널린 티셔츠와 재킷 그리고 빨래집게로 소의 형상을 연출한 ‘스무디(smoothie)’라는 작품입니다. 멀리서 언뜻 보면 영락없이 빨랫줄에 걸려있는 소 한 마리로 보이는 ‘스무디’는 같은 방법으로 전년에 선보였던 말 ‘페가수스’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빨랫줄 시리즈의 대표작들은 작가의 인스타그램에서 5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전시에서는 앞서 소개한 ‘스무디’뿐만 아니라 포스터로 먼저 만나보았던 양상추로 만든 강아지 ‘크런치(Crunchie)’를 비롯해 계란으로 만든 방울토마토, 아이스크림 위에 올라앉은 초코 고양이, 강아지로 변한 식빵 등 마법처럼 풍부한 헬가의 상상력이 실현된 담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헬가 스텐첼 그녀가 익숙한 집을 상상력 충만한 놀이터로 만드는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채소나 그릇 같은 일상의 사물에서 동물 등의 형상을 위트 있게 포착한 사진 작품 약 70점을 소개합니다.

여러분도 올 연말연시, 2013년 설립 이후 2017년 <무민원화전>, 2019년 <에릭요한슨전>, 2022년<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컬러 픽쳐스, 마일즈 알드리지 사진전 2000-2022> 등을 기획 및 선보이며 관람객의 공감과 호평을 얻은 전시 전문기획사 ㈜씨씨오씨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 전시 <헬가 스텐첼 사진전>에 방문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이번 전시는 2023년 3월 1일 수요일까지 건대입구역 스타시티 3층에 위치한 CxC아트뮤지엄 x 롯데시네마에서 열리며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관람 요금은 성인(만19세 이상) 15,000원, 청소년(만13세~19세 미만) 13,000원, 어린이(36개월~만13세 미만) 10,000원이며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증빙서류 지참 시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사진전 입장권은 마켓컬리, 티켓링크, 네이버, 티몬, 11번가, 29CM 등 유명 티켓 판매처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고, <헤이마리> 구독자분들을 위해 <헤이마리>가 준비한 11월호 이벤트를 통해 당첨되신 총 10분께는 입장권을 1인 2매씩 보내드릴 예정이오니 이벤트에 참여하고 전시를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헬가 스텐첼 작가의 철학인 ‘적극적인 관찰하기’를 통해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해 공유해준 위트있는 사진 작품들을 속에서 즐거움과 활기를 느끼며 ‘별 볼 일 없을수록 흥미로운 작품’을 통한 힐링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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