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봉사단체 ‘발밑에 넘치는 사랑’

유기동물 봉사단체 ‘발밑에 넘치는 사랑’

“지금 여러분 발밑에 넘치는 사랑을 안아주세요!”

‘발밑에 넘치는 사랑’ (이하 발넘사)은 2020년 11월 28일을 시작으로 2년째 꾸준히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유기동물 봉사단체입니다. 열악한 보호소 환경, 나아지지 않는 유기동물 복지제도, 끊이지 않는 안타까운 구조 사연들 속에서 우리는 항상 아프고 슬픈 마음을 갖기 마련인데요. 이 안타까운 마음이 힘들어 봉사활동을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어떻게 하면 유기견 봉사활동이 마음 아픈 일이 아닌,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그 고민의 해답은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아픈 마음 또한 함께 느끼고 공유하면 안타까운 마음이 어느새 강한 의지로 거듭나는 경험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우리의 손길이 아이들에게 닿을 때마다 아이들은 건강을 되찾고, 자신감을 얻고 표정이 밝아집니다. 그렇게 조금씩 준비가 된 아이들은 결국 새로운 가족들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의 작은 선한 마음이 하나 둘 모이면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할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는 사랑보다, 아이들이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사랑의 크기가 훨씬 더 큰 것을 느끼면 자연히 우리에게도 치유의 시간이 된다며 꾸준히 참여해 주시는 봉사자들이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발넘사는 매달 2회의 봉사활동을 가지며 현재까지 포천 갈월리쉼터, 김포 세이브코리안독스, 안양 사랑마루쉼터, 인천 주안쉼터, 포천 애린원, 용인 지월리보호소, 오산 허그미쉼터, 인천 아크보호소, 증평 개농장 구조견 보호소 등 총 10여 곳, 서울, 경기

도에서 충청도까지 다양한 보호소에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다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보호소에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넓히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발넘사는 봉사회비를 모아 보호소에 후원을 하는데, 투명하고 올바른 후원을 위해 매달 밴드 모임에 사용내역을 계좌 그대로 공개합니다. 또 봉사하고 후원하는 보호소를 선정할 때도 유기동물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보호하고 활발히 입양을 보내며 후원금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보호소를 대상으로 봉사를 다니기 때문에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원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발넘사는 가입회원 약 200명이 되었으며 매번 봉사 참여자 또한 최대 20명 가까이 다인원을 동원하는 어엿한 단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발넘사는 앞으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유기견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널리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에는 제주도 봉사, 후원 바자회,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등 다양한 계획을 앞두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흔히 ‘사랑’이라는 감정을 사람들 사이에서 찾으려 애쓰지만 매번 상처를 받곤 합니다. 어린 마음에 ‘사랑’은 대체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지, 있긴 한 건지 원망하기도 합니다. 여기 변함없는 마음으로 우리를 같은 곳에서 기다리며 끝없는 사랑을 보여주는 존재가 있습니다. 사랑을 멀리서 찾지 마세요. 지금 여러분 발밑에 넘치는 사랑을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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