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발바닥! 어떻게 관리하고 계시나요?
WRITER 김영혜 자료 제공 네이버 블로그 펫프리카
강아지 발바닥은 사람의 신발과 같은 역할로 걷기, 달리기, 점프 등의 활동을 할 때 받는 충격을 흡수합니다. 또 강아지의 땀샘은 발바닥에 존재하고 있으며, 이 땀샘을 통해 체온을 조절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발바닥은 관리를 소홀히 하면 쉽게 갈라지고 상처가 나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발바닥 관리, 어떻게 해주고 계시나요? 이번에는 반려견 발바닥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조할 경우 관리법
많은 보호자들이 산책 후 반려견의 발을 깨끗하게 씻겨줍니다. 하지만 물로 자주 씻게 되면 발이 점점 건조해져 거칠어지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깨끗하게 발을 씻긴 후 보습제 등을 발라주어 발바닥을 촉촉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별 관리법
여름에는 뜨거운 햇빛으로 인해 아스팔트 온다고 매우 높습니다. 한 낮에 산책을 할 경우 반려견의 발바닥에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새벽이나 해가 진 저녁에 산책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겨울에는 동상의 위험성이 있으며 제설작업 시 사용하는 제설제와 소금 등으로 인해 피부의 변형이 올 수 있으므로, 산책 후 발을 꼭 씻겨주어야 합니다.
발바닥 털 관리
건조한 발바닥 관리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털관리입니다. 보통 산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잘려나가고 반려견에게 알맞은 길이로 맞춰지지만 주기적으로 살펴주고 관리를 해 줘야 합니다. 강아지 발바닥에 털이 길게 자라면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로 인한 추가 부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세심하게 관찰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이 내린 뒤 털에 달라붙어 동상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 제설 작업을 위해 뿌려 둔 제설제가 붙기도 하죠. 이 같은 물질이 잘 씻겨지지 않은 경우 강아지가 발바닥을 핥으면서 섭취할 수 있으니 산책 후 발바닥을 씻겨주는 것과 동시에 털 관리도 신경 써 주세요.
노화에 따른 관리법
강아지는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나빠지고, 몸의 수분이 줄어듭니다. 특히 이는 피부 상태로 드러나며. 강아지의 발바닥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습제를 사용해 평소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