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몽실 솜사탕 같은 매력을 가진 뽀송!” 인형 같은 외모의 뽀송이를 소개합니다.

“몽실몽실 솜사탕 같은 매력을 가진 뽀송!”
인형 같은 외모의 뽀송이를 소개합니다.

SNS 강아지 스타를 소개합니다! 이번 1월호 SNS 스타는 4살 비숑 프리제 뽀송입니다. 몽글몽글한 털에 인형 같은 2등신 비율의 작은 체구와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를 가진, 말 그대로 인형 같은 강아지! 이 같은 매력으로 팔로워 9만명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 매력 넘치는 강아지 뽀송이를 알아볼까요?

WRITER 김소라

안녕하세요. <헤이마리> 12월호 [hey, focus!]의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소감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뽀송이 보호자입니다. 이렇게 <헤이마리>를 통해서 뽀송이를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추억을 기록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큰 영광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우리 반려견 뽀송이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 뽀송이는 4살 된 여자아이이지만, 남자아이 같은 다부진 체형에 터프한(?) 성격을 지닌 아이예요. 겁도 없고 개그 욕심이 많으며 실물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뽀송이랍니다. 인스타에서 뽀송이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실제로 만나면 사진보다 실물이 엄청 작고 인형 같아서 깜짝 놀라요. 그리고 식탐이 그 누구보다 많아요. 간식 하나면 모르는 사람도 따라갈 정도의 식탐을 가지고 있어요.

뽀송이를 어떻게 만났나요?
어느 순간부터 비숑 프리제 특유의 하얗고 빵실한 구름, 솜사탕 같은 매력에 푹 빠졌어요.


뽀송이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반려견이자 동반자이기에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뽀송이를 데리고 오기까지 SNS를 통해 비숑 친구들 사진이나 영상을 찾아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한눈에 들어온 아이가 있어서 데리고 왔어요! 그게 뽀송이랍니다. (웃음)

뽀송이를 만났을 때 운명이라고 느낄 만한 포인트가 있었나요?
눈이요! 뽀송이 SNS를 보면 아시겠지만 뽀송이만의 그 초롱초롱한 눈망울! 처음 만났을 때 초롱초롱하게 쳐다보는 그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뽀송이의 성격은 어떤가요?
인형 같은 외모와는 다르게 애기때부터 고양이랑 같이 자라서 그런지 고양이 특유의 습성이나 성격인 앙칼진 면이 있어요. 때로는 전생에 개그우먼이었나 싶을 정도로 웃긴 모습도 보여주곤 해요.

뽀송이의 매력 포인트 자랑 부탁드릴게요!
너무 많아서 자랑하기 힘들지만 하나만 꼽자면 앉은 자세가 정말 매력 포인트예요! ‘철푸덕’ 하면서 앉는 그 모습과 고스톱 치는 할머니의 자세를 연상케 하는 앉은 자세. 이건 정말 실제로 봐야 해요. 한 뼘 밖에 되지 않을 만큼 짧은 등 길이와 짧은 다리, 큰 헬멧까지 삼박자가 완벽해요.

뽀송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매일매일 행복하겠지만, 특별히 감동받은 순간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함께하는 매순간이 즐겁고 행복해요. 꼭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저녁에 잘 때 제 이불 속으로 들어와 옆구리에 딱 달라붙어서 자는 그 순간이 너무 행복한 거 같아요.

뽀송이와의 일상을 들려주세요.
평범하고 같은 패턴의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밥 먹을 때 같이 먹고 같이 출근하는 날에는 같이 출근하며 퇴근까지 같이 합니다. 쉬는 날엔 같이 산책하며 커피를 마시러 애견동반 카페도 가고 뽀송이가 친구들과 놀 수 있게 애견카페도 놀러가요.

뽀송이의 일상을 SNS에 기록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뽀송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고 간직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귀엽고 예쁜 뽀송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기록을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뽀송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예뻐주는데, 보호자님의 기분이 궁금합니다!
평범한 일상을 기록하고 담고자 SNS를 시작했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은 전혀 몰랐어요. 우리 뽀송이에게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예뻐해주시니까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뽀송이가 잘하는 특기나 장기가 있나요?
앉아, 엎드려는 기본이고 손, 하이파이브, 코, 턱, 주세요 다 할 줄 알아요. 대신 자본주의 개인기라 간식 없으면 하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이에요. 그리고 평소에 거의 짖지 않고 조용한 편인데 누군가 저를 때리려고 하면 달려들면서 짖고, 제가 다른 사람 때리려고 해도 짖어요.

앞으로 뽀송이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뽀송이가 최근에 놀다가 다리를 다쳐서 검진을 받았는데 십자인대 부분 파열이라는 검진 결과를 받았어요. 지금은 약을 먹고 회복했지만, 평생을 곁에 두고 함께하고 싶은 반려견이자 동반자이기에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헤이마리>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헤이마리> 독자분들에게 우리 뽀송이를 소개할 수 있어서 너무나 큰 영광입니다. 독자분들 곁에도 사랑하는 반려견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반려견,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뽀송이 많이 예뻐해 주시고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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