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인생의 동반자 ‘주로’ 조한선 & 주로 이야기


함께라서 더욱 선명하게 피어오르는 특별한 순간
조한선 인생의 동반자 ‘주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존재죠”

2023년 <헤이마리> 첫 표지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조한선입니다. 연예계 데뷔 전, 축구 선수로 주목을 받았죠. 하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대학을 다니던 중 선수 생활을 접어야 했습니다. 이후 모델로 데뷔한 그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데요. 안정된 연기력으로 액션, 멜로, 코미디 등 장르 불문 맹활약을 펼치며 롱런하는 배우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그런데, 조한선 역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미니 비숑 ‘주로’와의 일상을 SNS에 공개하며 넘치는 사랑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헤이마리>의 독자이기도 한 조한선은 반려견 주로와 함께 추억을 만든다는 사실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주로는 조한선의 세 번째 반려견이라고 합니다. 조한선만큼이나 매력이 넘치는 주로와 함께한 <헤이마리> 1월호 표지 촬영 현장으로 빠르게 안내하겠습니다!

INTERVIEW&WRITER
이은지(heymari EDITOR IN CHIEF)


Q. <헤이마리> 1월호 표지 모델이 됐는데, 오늘 커버 촬영에 임하는 소감 부탁드립니다.
평소 <헤이마리>를 자주 봤는데 2023년 첫 표지를 반려견 주로와 함께 촬영하게 되어 설렙니다.

Q. 반려견과 함께하는 화보는 어떠셨나요?
반려견과 함께 하는 촬영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우려했던 것과 달리 너무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기쁜 마음이 큽니다.

Q. <헤이마리> 표지 촬영에 앞서 준비한 부분이 있나요?
최대한 반려견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평소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잘 보여졌을지 궁금해요.

Q. 오늘 함께한 반려견 소개 부탁드릴게요.
견종은 미니 비숑이고 이름은 주로예요. 제가 교회를 다니다 보니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을 주고 싶어서 주로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현재 나이는 3살이고 이제 4살 되어가네요 성격은 겁도 많고 긴장도 많이 한답니다.

Q. 주로와 함께 살게 된 스토리가 궁금해요!
주로는 제 세 번째 반려견이에요. 앞서 두 친구는 고령의 나이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그러다 새 가족을 만나고 싶어 고민하던 중 미니 비숑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신중하게 결정해서 주로를 만나게 되었어요.

Q. 반려견과 함께해서 행복하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가 촬영하다 보면 집에 늦게 들어갈 때가 많은데 주로가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주는 게 참 행복합니다. 물론 저희 가족들도 저를 반겨주지만, 현관문까지 나와서 반겨주는 주로가 너무 귀여워요.

Q. 서로 교감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항상 반려견을 보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 생각하고 교감해요. 지금 내가 필요로 하는 감정이 무엇인지 주로는 어떤 생각 하는지 항상 공부하며 서로의 생각들을 교감하죠.

Q. 반려견과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 해주세요.
저는 캠핑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로랑 같이 캠핑을 가는건 물론이고 여기저기 많이 다니려고 하는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캠핑을 갔을 때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여워요. 캠핑을 여러 번 함께 다녀왔어요. 물론 반려견 동반 입장 가능한 곳으로만 알아보고 다니고 있습니다. (웃음)

Q. 반려견과 보내는 일상이 궁금한데요. 평범한 일상이라도 주로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나요?
주로는 제가 집에서 쉬는 날이면 거의 제 옆에 누워서 잠을 자요. 그리고 일어나서 함께 산책도 하고 주로가 뛰어놀 수 있도록 장소도 만들어 주곤 합니다. 다른 사람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그런 일상에서 행복함을 느껴요.

Q. 주로는 조한선 씨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인생의 동반자라고 생각해요. 가족의 구성원 중 한 명이죠.

Q. 반려견을 만나고 달라진 점이 있는지 궁금해요.
또 다른 아이를 한 명 키운다는 생각으로 생활 패턴이 달라진 것 같아요. 이제는 아이들이 많이 컸기 때문에 반려견의 환경을 더욱 챙기게 되더라고요.

Q. 반려견은 보호자를 닮는다고 하는데, 주로가 조한선 씨를 닮았다고 느낀 점이 있나요?
맞아요. 저랑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내성적인 면이 있는데 주로도 내성적인 성격을 가졌다는 점이 비슷한 것 같아요.

Q. 주로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 주고 싶은가요?
주로에게 평생 이 세상에 하나뿐인 부모가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함께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방치하지 않고 책임감 있게 키워야겠다는 생각은 필수입니다.

Q. 조한선 씨만 알고 있는, 반려견과 함께 가면 좋은 곳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주로와 함께 하는 여행은 어디든 참 즐거워요. 사실 챙길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은데 반려견과 함께하는 캠핑은 더욱 애틋한 것 같습니다.

Q. 예비 반려인과 <헤이마리> 독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헤이마리>를 구독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크게 드릴 말씀은 없어요. 왜냐하면 이 매거진을 보고 계신다면 이미 보호자로서의 상식은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비 반려인에게는 딱 한 가지, 책임감 있게 함께 행동하고 함께 느끼라고 이야기해 드리고 싶어요. 저도 더 좋은 반려인이 되기 위해 항상 공부 중입니다.

Q. 마지막으로, 반려동물 전문 매거진 <헤이마리>가 창간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축하 말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주로와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헤이마리>가 1년이 아닌 10년, 20년 더욱 성장해 나가는 매거진으로 거듭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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