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캠핑 생활! 한눈에 몰아보기

Let’s Go Camping trip!
반려견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캠핑 생활! 한눈에 몰아보기
<헤이마리>가 [hey, camping!]을 통해 만나본 캠퍼들은 몇 명이나 될까요? 또 캠퍼들이 반려견과 함께 떠나본 여행지와 캠핑장은 얼마나 될까요? 그들의 이야기를 보며 같이 떠나고 싶었던 적 있으시죠? 이번 9월호에는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캠핑 시 필요한 준비물과 주의사항을 준비해 봤습니다. 우리 같이 반려동물과 함께 떠날 수 있는 낭만 가득한 캠핑을 계획해 볼까요?
WRITER 전민영
캠핑 준비물
나 혼자서, 혹은 여럿이서 떠나는 캠핑이라면 글램핑, 미니멀, 차박, 비박 등 다양한 캠핑 방법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떠날 수 있죠. 하지만 반려견과 함께하는 캠핑은 우리 댕댕이들을 위한 준비물이 꼭 필요합니다. 댕댕이를 위해서 조금 더 무겁고, 조금 더 힘들더라도 꼼꼼하게 챙겨볼까요?
1. 목줄 혹은 리드줄: 반려견에게 익숙한 종류로 선택해요.
2. 배변 패드나 배변 봉투: 야외 캠핑장이어도 텐트 안에서 소변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배변 처리는 꼭 직접 해주세요.
3. 간식, 사료와 밥그릇: 개별 포장된 제품이라면 캠핑장에서 편리할 거예요.
4. 진드기 방지용 스프레이: 4월에서 12월까지는 진드기를 대비해야 해요.
5. LED 펜던트 또는 목줄: 어두운 곳에서 반려견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요.
6. 가방, 방석: 반려견이 평소에 사용하던 이동 가방이나 방석으로 낯선 장소에서 머물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7. 장난감: 텐트를 피칭하거나 캠핑 준비를 할 때 반려견을 위한 장난감을 챙겨주세요. 강아지 해먹도 좋아요.
8. 드라이 샴푸, 펫클린 티슈: 샤워 대신 사용할 수 있어요.
9. 여름에는 쿨매트와 얼음주머니, 겨울에는 옷과 담요: 여름에는 더위에서, 겨울에는 추위에서 반려견의 적정 체온을 지켜주세요.
10. 기본적인 상비약: 캠핑장은 도심과 떨어진 위치에 있는 곳이 많아요. 혹시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미리 챙겨가요.
캠핑 시 주의사항
반려견과 떠나는 캠핑이 처음이라면 꼭 알아둬야 하는 주의사항! 또한 캠핑장에서도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답니다. 탁 트인 야외 공간이지만 오지로 캠핑을 가거나 노지 캠핑이 아니라면 주변에 타인과 다른 반려견들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캠핑장에서 서로 배려하며 전국의 반려견 동반 캠핑장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우리 반려인들이 더 노력해 봐요.
1. 반려견이 차 멀미를 하지 않는지 미리 확인! 여행은 집을 떠나는 순간부터 시작되죠. 차로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차 멀미를 하진 않는지 기본으로 확인해 주세요.
2. 무조건 오프리쉬를 하는 것은 금물! 낯선 공간에서 낯선 사람들을 보고 반려견이 흥분할 수 있어요. 사이트에서 벗어나는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목줄을 착용하고 반려견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3. 캠핑장으로 출발하기 전, 도착 후, 텐트 피칭하는 중간 중간 반려견과 산책하고 놀아주세요. 보호자만 바라보고 있는 반려견을 위해 틈틈이 반려견을 챙겨주세요.
4. 매너 타임이 있는 캠핑장에서는 반려견이 짖지 않는지 미리 확인해 주세요. ( 매너 타임: 캠핑장마다 시간은 다르지만 보통 밤 10시부터 오전 7시의 시간대로, 소음을 줄이고 조용하게 보내는 시간. 서로를 배려하는 의미에서 생긴 캠핑 문화)
5. 언제 어느 때든 반려견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세요! 낯선 환경에서 긴장하거나 흥분해 컨디션이 급변할 수 있어요. 반려견과 함께 떠난 캠핑에서 반려견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겠죠?
<헤이마리>의 [hey, camping!]을 통해 캠퍼들이 공통으로 한 이야기가 있어요. 보호자와 반려견의 시간은 다르게 흐르기 때문에 반려견과 보내는 시간을 더 소중하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는 것. 그러기 위해 떠나는 캠핑에서 더 넓은 세상을 반려견에게 보여주고 싶다고요. 독자분들도 사계절의 다른 매력을 자연 속에서 느끼며 소중한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순간을 만들어 보세요.